Movistar Ri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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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star Riders'''
1. 개요
2. 운영 중
2.1.1. 2017년
2.1.2. 2018년
2.1.2.1. LVP SLO 2018 스프링 시즌
2.1.2.2. EU Masters Spring 2018
2.1.2.3. LVP SLO 서머 시즌
2.1.3. 2019년
2.1.3.1. LVP SLO 스프링 2019
2.1.4. 2020년
2.1.4.1. LVP SLO 스프링 2020
2.1.4.2. 서머 시즌
2.1.5. 멤버
2.1.5.1. kaSing(카싱, Raymond Tsang, 레이먼드 창)
2.1.6. 전 멤버
2.1.6.1. Flaxxish(플래시, Olof Medin, 올로프 메딘)
2.1.6.2. bluerzor(블루어조어, Subicz Dániel, 수비츠 다니엘)
2.1.6.3. Xyraz(자이라즈, Gustav Blomkvist, 구스타프 블롬퀴스트)
2.1.6.4. Cinkrof(싱크로프, Jakub Rokicki, 야쿱 로키츠키)
2.1.6.5. IceBeasto(아이스비스토, Marcin Lebuda, 마르신 레부다)
2.1.6.6. Sebekx(세벡스, Sebastian Smejkal, 세바스찬 스메이칼)
2.1.6.7. TynX(틴스, Kristian Østergaard Hansen, 크리스찬 오스터가드 한센)
2.1.6.8. Elyoya (엘요아, Javier Prades, 하비에르 프라데스)
2.1.6.9. Xico(지코, Francisco Cruz, 프란시스코 크루즈)
3. 해체
3.1.1. 관련 문서
4. 기타


1. 개요


스페인의 프로게임단. 텔레포니카의 모바일 브랜드인 Movistar 후원을 받는 다종목 게임단으로 2017년 1월에 창립되었다.

2. 운영 중



2.1. 리그 오브 레전드



'''Movistar Ri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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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슈아 스미스(Jarge)
'''분석'''
Cristian Vidal Ripoll(Cydonia)
'''탑'''
Mauno Tälli(beansu)
Gustav Blomkvist(Xyraz)
Pedro José Serrano(Marky)
'''정글'''
하비에르 프라데스(Elyoya)
'''미드'''
[1]
프란치스코 크루즈(Xico)
Raúl Moreno Valero(Hydra)
'''원딜'''
Javier Martínez(JaVaaa)
'''서포터'''
Rúben Barbosa(rhuckz)
Carlos Lloret(Fendras)
스페인 리그의 큰손이었던 것에 비해 항상 아쉬운 성과를 냈던 팀이다. 2018년 스프링에는 MAD Lions의 라이벌 취급 받았던 것이 무색할 정도의 유러피안 마스터즈 대표 웃음후보였고, 이후로도 기대치에 준하는 팀 성적을 뽑아본 적이 별로 없다. 하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2020 스프링에 스페인 로컬 정글러인 엘요야의 대활약으로 EM 4강을 달성하며 간신히 암흑기를 청산한 수준이다.

2.1.1. 2017년


LVP 시즌 12(2017 스프링)에는 2부리그인 세군다 디비전에 참가하였고, 시즌 13에 발렌시아 CF 이스포츠가 1부리그 참가를 포기하면서 시드를 사서 LVP SuperLiga Orange에 합류하였다. LCS 재승격까지 했으나 망할 NiP 때문에 커리어가 꼬여버린 Klaj와 Origen에서 잠깐 LCS 물을 먹은 Cinkrof, Beşiktaş.OH에서 터키리그 준우승까지 경험한 가늘고 길게 가는 베테랑 Xyraz 등 나름 투자를 한 로스터를 선보였다.
하지만 정규시즌 4위까지는 찍었는데 4강 상대가 무려 정규시즌 1위이자 이미 LCS 승격을 확정지었던 Giants Gaming의 로스터를 그대로 들고 온 Giants Only the Brave. 결국 무참히 박살나면서 LVP 1부리그 첫 시즌을 마감했다.

2.1.2. 2018년



2.1.2.1. LVP SLO 2018 스프링 시즌

이후 LVP 2018 스프링에 대대적으로 멤버를 보강해 10인 엔트리를 구성했다. 클라이를 제외한 주전 멤버들 이 전부 이 때 영입되었다. 우승후보 0순위였던 MAD Lions를 상대로 무려 1승 1무를 수확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지만, 잦은 로스터 교체로 인한 조직력의 부재로 유일한 무패팀이지만 4승 '''10무'''라는 참사로 정규시즌 3위에 머물렀다.
그래도 4강에서는 지난 시즌의 그 괴물들은 다 빠져나간 정규시즌 2위 자이언츠 게이밍 스페인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고 복수에 성공, 결승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결승에서 다시 만난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매지펠릭스가 네메시스의 갈리오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고 이득을 굴려보려는 노력을 했지만, 그것이 무색하게 월립과 크라운샷의 한타력에 완전히 말렸다. 결국 1세트 역전패를 기점으로 의미없는 선수교체만 남발하다 3:0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2.1.2.2. EU Masters Spring 2018

'''무뇌탑솔 대퍼원딜과 함께 좋은 개인기량을 말아먹는 팀'''
'''EU Masters 최대의 웃음후보'''[2]
정규시즌의 무재배를 보고 이건 아니다 깨달았는지 메인오더감인 클라이를 축으로 시즌 13(2017 서머? 윈터?) 멤버들을 대거 축출하고 스웨덴 4인방+헝가리인 신인 정글러 조합으로 EU Masters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하였다. 로스터를 깔끔하게 정비한 효과를 보아서 최종전 전까지는 다 초전박살내면서 올라갔다. 최종전에서 만난 팀은 매지펠릭스와 인연이 있는 Team LDLC.com이었는데, 이전까지와는 달리 다소 고전하였다. 그간 게임을 터뜨리던 플래시와 bluerzor 듀오가 플래시는 단단에게 완전히 틀어막히고 정글도 상대가 못하는 와중에 이쪽이 잘했다 못했다 하면서 영 폼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Red Bulls 시절에는 한국인들과 베테랑에게 탑승만 했던 매지펠릭스가 각성해서 그때와 달리 Eika를 압도하면서 아주 어렵지는 않게 LDLC에게 2:0 승리를 거뒀다. MAD Lions 시절 불안한 포지셔닝으로 인해 밀려났고 입단 후에도 잦은 로스터 교체 등으로 한타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Jesklaa가 클라이의 헌신적인 서포팅과 매지펠릭스의 한타 활약을 바탕으로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호재.
클라이의 분명 깔끔하긴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너무 소심해지는 특유의 2% 모자란 운영과, 개인 단위에서 가장 극심한 탑정글의 기복 문제를 완화할 수가 있다면 메인 스테이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배정받은 조에는 자신들을 준우승 시킨 Mad Lions가 있다. 과연 복수할 수 있을 것인지?
하지만 복수는 커녕 완패하였다. 전체적으로 상대의 주력 챔프들을 픽밴에서 너무 퍼줬다는 평. 네메시스의 아지르와 셀프메이드의 세주아니까지는 그런가 싶었지만, '''심지어 월립의 잭스를 퍼줬다'''. 그리고 플래시가 케넨으로 카운터를 치려 했지만 유럽 최고의 잭스 장인에게 카운터가 먹히지 않았고 블루어조어가 나름대로 탑에 맹공을 퍼붓는 것을 셀프메이드가 다 막아내면서 잭스가 커버렸다. 그 사이 탑 과투자로 매지펠릭스의 카사딘은 네메시스의 아지르에게 포블 내주더니 CS까지 털렸고... 초반 교전에서는 상대 바텀을 말리면서 킬을 맞춰갔지만 잭스와 아지르가 왕귀하자 말 그대로 한타에서 찢기면서 패배하였다. 마지막 대퍼증상이 부활한 제스클라는 덤.
전체적으로 운영이 정밀하지 않은 2부리그에서 솔랭도 아니고 대회를 통해 검증된 장인픽을 함부로 풀어주지 않는 것이 좋다는 교훈만 얻었다. 기대했던 복수전에 실패한 것은 물론, 나머지 두 팀을 잡고 2위로라도 진출하는게 관건이 되었다.
그리고 기어이 2경기째 NiP전에서 엄청나게 게임을 터뜨리지는 않았지만 상대 올라프가 썩어버렸고 아군은 3화염용을 먹은 경기라서 운영과 한타의 우위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역전패를 당했다. 클라이 특유의 후반 뇌정지에 정글러 bluerzor가 암걸리는 카직스 플레이로 완벽하게 역캐리하면서 운영 한타 가리지 않고 콜이 망가졌다. 라센+스마일리의 한타 집중력과 캐드렐의 세탁력...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모비스타의 자멸이라고밖에 볼 수 없었다.
그런데 SPG가 NiP를 잡으면서 이제 본인들이 SPG만 잡는다면 3자 재경기를 끌어갈 수 있다.
그리고 SPG전에 케넨과 쉔으로 그간 매우 부진했던 Flaxxish를 빼고 서브 탑솔러 Xyraz를 투입하였다. Xyraz의 부족한 개인기량에도 불구하고 일단 탑-정글의 불안정성을 감소시키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이 내려진 모양. 그리고 실제 경기는 Xyraz가 사이온으로 오른을 라인전에서도 소폭 이기는 등 무난하게 서포팅 이상의 플레이를 해주면서 완승했다. 특히 매지펠릭스의 아지르가 상대 Noway4u의 장인픽 겸 카운터픽 제라스를 상대로 말리지 않고 돋보이는 활약을 해주었다. 그렇게 3자 재경기를 성사시켰다.
탑솔의 경우 Xyraz를 찢어버릴 탑솔이 현 마스터스에 일루미나의 IceBeasto와 클릭테크의 Sacre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플래시가 계속 메카닉을 살리지 못하고 돌대가리 짓을 한다면 벤치로 빼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어쨌든 LCS 출신 탑솔러들 중 GOG의 팍시는 바닥 수준의 평가를 받았고 MAD의 월립이나 OG 익스펙트도 라인전이 LCS 레벨에서 장점이었던 적은 없는 인물들이기 때문.
그리고 타이브레이커 SPG전은 거의 유사한 양상에서 MAD 코스프레를 하면서 더 깔끔하게 이겼다. 확실히 Xyraz가 탱커 많이 뽑아도 되는 메타의 수혜를 입고 있다.
타이브레이커 NiP전은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Xyraz의 오른이 상성보다도 좀 더 심하게 Finn의 나르에게 말렸으나, 그 이상으로 bluerzor의 스카너가 바텀을 폭파시키면서 압승했다. 매지펠릭스도 텔포 스웨인으로 라센의 애니비아에 라인전은 좀 밀렸지만 애니비아는 스킬셋의 구조를 감안하면 전 세계에서 1명 말고는 1vs9 캐리가 안되는 챔프이고, 스웨인이 더 한타에서 가치가 있었다. 무엇보다 제스클라가 다시 만난 스마일리와의 스웨덴 원딜 더비에서 상대를 0/7/0으로 만들고 자신은 10/0/4를 찍으면서 확실히 복수한 것에 의의가 있다.
문제는 12강 상대가 위에 언급한 2명 중 하나인 IceBeasto의 일루미나 아너 게이밍이었다. 그리고 Xyraz가 우려대로 탱커 대 탱커 싸움에서 플레임 호라이즌을 당하면서(...) 아래쪽 라인을 모조리 터뜨렸는데도 초가스가 한타를 하드캐리하기 시작하면서 대역전패했다. 그리고 2세트는 그냥 탑 빼고 다 터뜨려서 탑에서 라인전 박살난 Xyraz의 뽀삐가 버티기 모드로 들어가면서 무난히 이겼다. 하지만 3세트 OP챔프 카이사를 가져왔는데, 카이사 쉔으로 이즈리얼 브라움 상대로 라인전을 압승하고 왕귀한 제스클라가 한타에서 하드쓰로잉을 연발하면서 '''울라이트의 일루미나를 캐리하였다.''' 참고로 이날 레딧 최고의 명드립은 "그래도 울라이트가 커리어 내내 모욕만 당했지만 '''스틸백처럼 아무것도 안하는 원딜러'''보다는 울라이트가 더 나은 것이 아닐까?"였다.[3]

2.1.2.3. LVP SLO 서머 시즌

'''대퍼원딜과 함께 용두사미, 또 망했어요'''

LVP 서머 시즌 로스터는 대격변인데 매지펠릭스와 블루어조어, 플래쉬가 모두 나갔고 NiP 탑솔러로 마스터스에서 잠재력을 보여줬던 Finn이 들어왔다. 스웨덴 탑솔러 중에 핀이 플래쉬보다는 훨씬 포텐이 있어보이지만, 미드정글 너프 혹은 롤백(...)이 치명적이고 원딜의 신흥대퍼까지 감안하면 클라이가 많이 고생할듯.
개막전에서 봇을 제외하면 2군화된 멤버들로 디펜딩 챔피언 MAD를 상대했는데, MAD가 멘탈이 좀 좋지 않은 상황이라 1세트를 이기고 2세트도 압승할 뻔했다. 하지만 제스클라가 어김없이 MAD를 캐리하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쭉 패배 없이 8승 4무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였던 자이언츠를 2:0으로 이긴 것도 포인트. 그런데 MAD만 만나면 1:1 스코어이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서 불안요소는 남아있다.
그런데 MAD가 KIYF에게 밀리며 4위를 차지했고, 결국 '''진짜로''' 플레이오프에서 MAD를 만났다. 결승전이 아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는 EM을 가지 못하므로 심기일전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풀세트 끝에 패배하고 말았고, EM 진출도 좌절되었다. 이건 또 우승한 MAD가 나쁜 거라곤 하지만, EM에서도 이 로스터라면 스프링 시즌을 답습할 것 같다. 탑 업그레이드 미드정글 다운그레이드인데 제스클라는 아주 한결같아서.

2.1.3. 2019년



2.1.3.1. LVP SLO 스프링 2019

그런데 예언가 제이콥 울프에 의해 뜬금없이 LCS 프랜차이즈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왔다. 하지만 제스클라가 팀을 나오면서 아쉽게도(?) 1부에서 그의 명품 쓰로잉을 구경할 수는 없게 되었다. 이후 공백이 된 원딜 자리를 메꾸기 위해 프렌차이징에서 떨어진 UoL에서 Samux를 임대했다.
그런데 추가 기사로 심사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리빌딩을 했는데 IceBeasto - TynX - Sebekx - Nixerino - Anthrax 가 주전 멤버이다. 하체에 비해 상체가 월등하게 강해보인다. 아니, 조코의 서머를 감안한다면 비 LEC 최강의 탑정글 아닌지... 게다가 미드인 세벡스도 폴란드 리그에서 한가닥 하던 선수라서 꽤나 강한 상체 3인방이 완성되었다. 바텀듀오는 LVP 하위권 출신이라서 증명된 것이 없는게 흠.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스플라이스 바이퍼즈에게 3자동률 승자승 열세로 밀려서 포스트시즌 탈락의 쓴맛을 봤다. [4] 그리고 아이스비스토가 곧바로 팀을 나갔다. 참고로 자신들이 버렸던 사묵스는 MAD 가서 정규시즌 1위를 먹었다...만 EM에서 욕 겁나게 먹었으니 잘못 버린 수준까지는 아니다.

2.1.4. 2020년



2.1.4.1. LVP SLO 스프링 2020

Beansu - Elyoya - Xico - Javaaa - Rhuckz 주전으로 나서서 정규시즌 3위를 하고 LVP SLO 결승에서는 아쉽게 패배했다.
마스터즈 첫경기에서는 엘요야가 기대받는 선수답게 샬케 04 Evolution의 길리어스를 상대로 누가 베테랑이고 누가 신인인지 헷갈릴 정도로 정글싸움에서 압승을 하면서 첫승을 거뒀다. 이후 샬케에게 패배하면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이기는 했지만 엘요야를 필두로한 안정적인 운영으로 승리를 따내면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도 비빔밥 경기 끝에 프나틱 라이징을 패승승으로 잡고 4강에 진출했다. 다만 엘요야-하바 투맨팀의 한계를 정말 심각하게 노출하였고, 프나틱 라이징의 엑스매티가 프로아님을 보여주면서 승리당함에 가까워서 평은 좋지 않았다. 자신들에게 타이브레이커에서 패배했던 k1ck이 아이보의 각성을 바탕으로 전력이 더 상승한 상황이라 모비스타가 4강팀들 중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으며, 4강 전망이 밝지 않다.
그리고 4강에서 다시 만난 k1ck 네오서프 상대로 0:2로 그야말로 완패했다. 그나마 팀의 버팀목이던 하바가 슬라탄의 바텀 108갱에 무너졌고, 그 사이 빈수는 오른 뺏기면 사이온 가져와서 오른에 발리는 처참한 챔프폭과 경기력으로 칼챔 안되는 국밥 탑솔러라는 호평이 얼마나 허상인지 보여줬다. 시코 역시 킥의 노망주 마티슬로에게 발리고 그나마 자신있는 뚜벅이 메이지로도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엘요야 원맨팀의 한계는 4강까지였다.
어쨌든 틴스도 블루어조어도 각자 자신들의 커리어 암흑기(...)를 함께한, LVP와 EM을 대표하는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리던 모비스타를 4강까지 올린 엘요야의 주가는 상당히 높을 듯하다. 사실 이번 EM이 이상하게 미드의 유럽이 아닌 정글의 유럽으로 불릴 정도로 토너먼트 4강쯤 되면 대정글시대기는 했지만, 그 중에서도 모비스타만큼 정글러 원맨팀인 경우는 없다시피했다.

2.1.4.2. 서머 시즌

스페인 리그를 우승했으나, EM에서 엘요야 원맨팀의 한계를 보여주며 타이브레이커 끝에 독일 3위 게이머리전에 업셋당해 광탈했다. 그러나 같은 조에 속해있던 게이머리전과 AGO 로그가 결승까지 가는 기염을 토하면서 갑작스럽게 재평가의 여지가 생겨났다.

2.1.5. 멤버



2.1.5.1. kaSing(카싱, Raymond Tsang, 레이먼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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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2.1.6. 전 멤버


  • MagiFelix(매지펠릭스, Felix Boström) - YouthCrew Esports로 이적.
  • Jesklaa(제스클라, Jesper Klarin Strömberg) - Excel Esports로 이적.
  • Klaj(클라이, Johan Olsson) - Ad Hoc Gaming으로 이적.
  • Finn(핀, Finn Wiestål) - Rogue Esports Club으로 이적.
  • Samux(사무스, Samuel Fernández Fort) - MAD Lions로 이적.
  • Hatrixx(햇트릭스, Jørgen Elgåen) - Splyce Vipers로 이적.
  • Robbe Dobbeleers(Anthrax) - Beşiktaş Esports로 이적.
  • 니콜라스 콜로쵸(Nixerino) - G2 Heretics로 이적.
  • 오스카 카르보(RNATION) - Kawaii Kiwis로 이적.
  • 헤수시 에스테반(StevenDX) - Movistar Riders Academy로 이적.

2.1.6.1. Flaxxish(플래시, Olof Medin, 올로프 메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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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티제이의 하위호환이 되어가고 있는 애매한 탑신병자'''

팀의 탑솔러로 스웨덴 인이다. 유럽 2부를 전전하다가 2016 서머는 북미 2부의 Nova eSports에 전 자이언츠 정글러 k0u와 함께 진출해서 정규리그 3위를 했다. 다만 당시 북미 2부 수질이 굉장히 좋지 않아서 큰 의미는 없는 편... 단적으로 바로 밑의 4위가 더 커뮤니케이션 갓 브로큰샤드가 이끄는 Dream Team이었다. 당연하지만 피글렛의 TLA에 셧아웃당하고 토너먼트는 광탈했다.
IEM 경기 대회 당시 포니짱짱걸 임시현 해설에 의하면 야스오나 이렐리아 등을 좋아하는 아주 전형적인 탑신병자라고 한다. 하지만 나이트 원맨팀 상황상 탱커를 픽했는데 애매한 탑신병자답게 판단력과 시야가 상당히 부족한 모습으로 팀의 멸망에 크게 기여했다. 봇듀오의 평가가 영 좋지 않은지라 정규시즌에 어깨가 무겁다.
LCS 데뷔전에서 일라오이를 픽해 MSF 알파리의 마오카이를 쉴새없이 압박하고 한타에서 미드 원딜 이상의 딜을 꽂으며 승리의 공신이 되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지는 세트에서 케넨으로 럼블에 털리고 노틸러스로 마오카이에 털리면서 패배의 원흉에 등극. 이 선수의 문제는 역시 챔프폭 특히 다루는 챔프 유형이 너무 좁고 플레이스타일이 프로에 맞추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OG의 사토리우스가 탱커는 어느 정도 다루는데 몸 약한 챔프 주는 순간 WTF급 경기력이 나온다면 이 선수는 딜탱을 주면 괜찮은데 여기서 벗어나는 챔프를 주면 역시나 WTF.
LCS 애청자라면 눈치를 챘겠지만 북미의 콰스를 유럽에 옮겨다놓은 느낌이 드는 탑솔러다. 다만 유럽 기준으로 콰스만큼 무력이 압도적으로 강하지도 않다(...) 다만 거의 4년 이상 프로 씬에서 성장하지 못한 콰스와 달리 이 선수는 신인이라는 점은 감안해줄 가치가 있다. 썸데이나 엑스페션의 초기 프로시절도 이와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둘 다 시즌 7 시점에서는 상당한 팀플레이 완성도를 지니고 있으니까.
일각에서는 그 가끔 발휘되는 무력 탓에 기회를 더 줘야 한다는 고평가 의견도 있지만 이미 유럽 2부에 IceBeasto나 Whiteknight108 같은 플래쉬보다 무력도 밀릴 것이 없고 전반적인 완성도도 더 높아보이는 탑솔러들이 버티고 있는지라 1시즌 통으로 말아먹은 플래쉬가 LCS 다른 팀에 기회를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결국 팀을 나왔다. 이후 CS 공동 최하위였던 Team Kinguin에 들어갔으나 위에 언급한 킹귄의 에이스인 IceBeasto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고 팀은 2부리그 최종예선에서 광탈하였다.
이후 터키 2부리그 베식타스 이스포츠 클럽으로 이적해 덤블도지, 셰리프와 함께 승격에 도전했으나 HWA에게 막혔고, 다시 모비스타 라이더즈로 이적했다.
EU 마스터스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2연 탑라이즈로 갱플 상대로 반반 가고 탑 카시오페아 상대로는 정글러 삽질과 함께 완전히 터져버렸으나, 아래쪽이 하드캐리하면서 탑승했다. 다만 맵리딩은 여전히 별로지만 팔짧은 라이즈로의 한타센스는 괜찮았다. 적어도 G2전 욕이 한바가지 나오던 리븐의 악몽은 떨쳐냈다. 이전 라운드 양학을 할 때는 탑신병자답게 야스오 픽해서 타워다이브로 솔킬내고. 실피로 1차~2차 타워 사이 풀숲에 숨어서 농성하다가 상대가 잡으러 오자 절묘하게 바람장막으로 공격을 막아내면서 처형을 당하는 등 명장면도 만들었다. 과연 포텐이 터질지?
그러나 본선에서 블루어조어와 함께 게임을 집어던지고, Cinkrof보다는 Xyraz가 낫다는 내부 판단 때문인지 교체당했다.

2.1.6.2. bluerzor(블루어조어, Subicz Dániel, 수비츠 다니엘)

99년생으로 팀의 정글러. 비지챠치 말고 롤판에 대체 누가 있나 싶은 헝가리 인이다. [5] Origen 출신의 정글러 Cinkrof를 밀어내고 EU 마스터스 라인업 한정으로 주전을 차지하였다.
플래쉬만큼은 아니지만 기복이 굉장히 심하다. 스카너나 리 신으로 게임을 터뜨리다가도 또 다음 세트에서 갑자기 게임을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플래시가 빠지자 전체적으로 Xyraz의 라인전이 허약하지만 정글이 안정되어 이걸 풀어주거나 반대편에서 이득을 확실하게 보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GamersOrigin 출신인데, 그쪽 후임자 TynX가 너무 잘해서도 묻혔다. 확실히 이 선수도 실력이 있긴 하지만 그쪽처럼 모자란 멤버들 멱살잡고 캐리하는 수준까지는 또 아니라서...

2.1.6.3. Xyraz(자이라즈, Gustav Blomkvist, 구스타프 블롬퀴스트)

'''2부리그의 팍시'''
팀의 서브 탑솔러로 역시 스웨덴 인이다. 무려 91년생 의 노장으로, 시즌 3부터 가늘고 길게 활동한 베테랑이다.
본인의 커리어 하이는 역시 Beşiktaş.OH에서 2016 윈터 시즌에 달성한 터키리그 준우승이라고 볼 수 있다. 루브 사마(당시 루벨리우스), 임모토루, 로구 등 현지 신인들을 잘 끌어주면서 TCL 준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결승에서 SuperMassive eSports에게 무력하게 무너지긴 했지만 그건 워낙에 SUP가 당시 MSI 본선까지 나갔던 절정의 슈퍼팀이라서 어쩔 수 없었다. 다만 그것 말고는 커리어가 전무하다...
모비스타에는 LVP SLO 시즌 13부터 같은 국적인 클라이와 함께 합류했다. 메카닉은 별로 뛰어나지 않으나 경험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하체를 받쳐주는 LPL식의 탑솔 플레이를 추구한다. 그러나 LVP SLO 2018 스프링에는 플래시와 경쟁을 하다가 EU Masters부터는 메카닉이 더 뛰어난 플래시에게 주전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탑정글의 마이너스 시너지를 클라이 혼자 케어하지 못하자 탑이라도 바꾸자는 승부수에 의해 메인 스테이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고 승리해 재경기를 이끌어냈다. 탱커 실력은 플래시보다 확실히 낫지만 챔프편차가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2강에서 현 마스터스 최고 탑솔러 중 한 명인 IceBeasto를 만났고 1세트 오른으로는 초가스에 플레임 호라이즌을 당하고 3세트 초가스로는 오른과 반반을 간 뒤 오른이 한타를 하드캐리하면서 팀 패배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2세트도 스킬을 맞추지 못하는 뽀삐로 카밀에게 탈탈 털리다 간신히 탑승하였다. 타이브레이커 마지막 경기 NiP전에서 같은 나라 파릇파릇한 후배인 Finn에게 박살날 때부터 불안했음을 감안하면, 1부리그는 물론 2부리그에서도 이제 한계가 있는 탑솔러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서머 시즌 중에는 다시 Finn에게 밀렸다. 핀이 플래쉬보다도 메카닉이 더 좋고 게임지능도 플래쉬만큼 발전이 멈춘 것은 아니라서, 플레잉코치 행이 될듯.

2.1.6.4. Cinkrof(싱크로프, Jakub Rokicki, 야쿱 로키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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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피지컬을 가지고있으며, 엄청 무난한 정글러'''
위즈덤의 방출로 인해 대타로 들어온 정글러이다. 제법 포텐이 있는 실력+로컬보이에 대한 호감으로 인하여 위즈덤보다는 다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오래 굴리면 굴릴수록 위즈덤이 얼마나 OG의 초반을 멱살잡고 이끌었는지만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포텐조차 없는 사토리우스, 내현이나 더이상 LCS에 적합하지 않은 탭즈페케보다야 앞으로 유럽 프로씬에서 밥벌어먹을 가능성은 있는 선수.
그러나 결국 오리젠에서 뚜렷한 뭔가를 보여주진 못했고 이후 다크패시지의 차기 정글러로 낙점되었다.
다크패시지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경기력으로 팀을 강등권에서 탈출시켰다.
현재 스페인 리그에서는 크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위즈덤의 멘탈 박살로 강제로 Cinkrof를 쓰던 그 시절에 비해 유럽에 정글 유망주가 많다. 원래는 Bluerzor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2018 마스터스 스프링 시즌 이후 팀을 나가면서 도로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다만 셀프메이드가 워낙 사기캐고 전임자 or 경쟁자였던 블루어조어도 잘하던 정글러라 그렇지, 일단 정규시즌 팀을 1위로 올리는 과정에서 Cinkrof도 클라이의 리드에 맞춰 제 몫은 해줬다.

2.1.6.5. IceBeasto(아이스비스토, Marcin Lebuda, 마르신 레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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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보여주는 실력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LEC에 픽업되지 않는 탑솔러'''
2017 스프링 시즌 EU CS 최약체로 불리던 폴란드 단일국적팀 Team Kinguin을 원맨 하드캐리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탑솔러이다. 소아즈나 윅드식의 탑신병자도 아니고 비지챠치처럼 상당히 계산적인 탑솔러도 아니라는 평가지만 오도암네처럼 밸런스 있으면서도 출중한 캐리력을 갖춘 탑솔러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팀이 너무 노답이라 최하위는 면하지 못했고, 팀을 나와 H2k 서브로 들어왔다.
그러나 자신의 상위호환에 가깝다고 평가받는 EU 슈퍼스타 오도암네 때문에 출전횟수는 0. 그러나 잔류계약을 맺는다면 스미티제이는 유럽의 운타라-아이스비스토는 백기사와 더불어 유럽의 프로핏으로 성향이 뚜렷하게 갈리기 때문에 경쟁을 할 만도 하다.
2018 EU 마스터스 스프링 시즌에서는 당시 정글 감각이 전혀 돌아오지 않았던 키키스와 쓰로잉이 줄었지만 메카닉적 위상도 예전만 못한 울라이트의 도움을 받아서 본인이 결승까지 팀을 하드캐리하였다. 그런데 서머에 LCS에 픽업되지 못하고 여전히 일루미나에서 폴란드 리그를 뛰고 있다...
극단적인 폴란드 팬들은 UoL 사례를 들며 스미티제이나 백기사처럼 캐리력이 거의 없는 탑솔러들 대신 아이스비스토가 픽업되지 못하는 것은 흥행력 및 스폰 후원력 문제로 서북유럽에 비해 동유럽 출신들을 홀대하는 경향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EU 스타급 탑솔러 중에 비지챠치, 오도암네 등 동유럽 출신이 많고 스미티제이와 화이트나이트의 평가가 떨어진 것은 2018년에 LCS에 올라와서이지 2017년 2부 활약은 아이스비스토보다 모자라기는 하지만 준수한 편이었음을 감안하면 너무 귀담아들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2018 서머의 경우 모든 1부리그 게임단이 스토브리그에서 보수적인 면모를 보였다는 점이 더 문제였다.
그런데 2019년에도 월립, 익스펙트, 프로핏이 전부 재취업 혹은 1부 복귀를 하고 비판이 많던 오도암네도 무난히 재취업하는 사이에 홀로 LEC에 합류하지 못했다. 심지어 사크레는 SK 2팀이라도 가서 승격 가능성을 모색하기라도 하겠지만 아이스비스토는... 각 포지션 최대어였던 셀프메이드와 휴머노이드가 전부 픽업이 된 시점 왜 아이스비스토만 장장 2년에 걸친 하부리그 무쌍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LEC에서 입질이 없는지는 지금도 의문.

2.1.6.6. Sebekx(세벡스, Sebastian Smejkal, 세바스찬 스메이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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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폴란드리그 최고 미드라이너'''
폴란드 국적의 미드라이너. IHG와 SM 출신이다. 2018년엔 폴란드리그 최고의 미드라이너라고 봐도 무방할 활약을 했다. IHG 시절에는 아이스비스토와 함께 팀의 주축이었다. 무려 EM 스프링 결승까지 갔을 정도. 그 뒤 폴란드리그에서 꾸준히 왕으로 군림했지만 EM 서머는 광탈했다. 그 뒤에 Szata Maga로 이적하게 된다. 롤드컵 이후 Polska Liga Esportowa S4와 Ultraliga Season 0가 열렸는데 전자에선 광탈했고 후자에서는 준결승에서 IHG와 풀세트 접전을 하였다. 극후반기에 Humanoid와 Kashitlan이 나타나서 좀 밀리긴 했으나 확실히 폴란드리그 최고의 현지인 미드인 것은 확실.
다만 EM 스프링에서의 활약은 디로드보다는 나았지만 아이스비스토에 묻어가는 수준으로 매우 무색무취했다. 대충 결승 진출 지분이 아이스비스토>>(넘사벽)>>울라이트>>[6]키키스>세벡스 정도였으니. 라센, 미리차, 네메시스 등 눈도장 꽝꽝 찍었던 미드라이너들은 말할 것도 없고 방송울렁증 매지펠릭스나 장인어른 스칼렛 등에 비해서도 보여준 것이 마땅찮았다.[7] 예전 갓브로나 요즘 영국리그의 스페셜처럼 무난하게 균형잡힌 미드지만 기준이 될 장점도 없는 미드라서 LCS 픽업이 되기에는 성장시기를 놓쳤다고 봐도 되는 딱 2% 아쉬운 미드라이너. IHG가 그를 내보낸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2.1.6.7. TynX(틴스, Kristian Østergaard Hansen, 크리스찬 오스터가드 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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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나타난 덴마크 정글 유망주'''
'''홀로 보여주는 캐리력만은 셀프메이드 급인 정글러'''
99년생으로 브록사의 뒤를 잇는 덴마크 국적의 신예 정글러. 오래 게임을 쉬다 시즌 6에 롤을 다시 시작하면서 정글 포지션을 잡았다고 한다. 쉬기 전 주 포지션은 미드였다고.
그리고 2018년이 되기 전에는 프로 씬에서는 별 활약이 없었는데, 2018년에 프랑스 리그의 GamersOrigin으로 이적한 시점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EM 스프링 시즌 때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줘서 과반수 초과로 조별리그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8] 주로 하던 픽은 그레이브즈. 그렇게 팀을 4강까지 올렸으나 조별리그에서 짓밟았던 IHG 상대로 약점을 찔리며 결승까지는 가지 못했다. 팍시가 아이스비스토에게 찢긴 것은 왠지 그럴 것도 같았는데 토스터와 펄사스가 울라이트에 역으로 털려버린 것은 대체... 물론 본인도 저격밴에 대한 대처가 미숙해 자멸하였다. 그리고 서머 때에는 서브로 휴식을 취했다. 2019년에는 LFL이 아닌 LVP에서 활동한다.
미드에서 정글로 주 포지션을 바꾼 선수답게 가장 좋아하는 그레이브즈를 중심으로 니달리, 리 신, 카밀, 카직스 등을 잡으면 게임을 터뜨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파밍을 통한 성장뿐만 아니라 갱킹을 통한 성장에도 능하다는 점에서 북미 TSM의 아카디안 같은 선수보다는 윗급으로 기대할 수 있다. 블레이버와 위길리의 장점만 합쳤다고 볼 수도 있다. 틴스의 플레이를 볼 때 바로 떠오르는 유사한 선수는 베트남 EVOS Esports의 3대 베체정 YiJin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하자면 중남미 Infinity eSports CR의 에이스 SolidSnake를 꼽을 만하다. 단순히 파밍력이나 갱킹능력만 좋은 것이 아니라 그 잘 성장한 캐리형 정글챔프를 잡고 교전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과감함으로 남이 못할 캐리를 하는 타입.
반대급부로 탱정글을 잡았을 때 존재감이 부족한 것을 넘어 보좌해야할 챔프로 역으로 캐리를 하려다 망하곤 하는 것이 아쉽다. 일루미나와의 리매치에서 키키스가 여전히 별로였는데도 이 선수가 먼저 자멸한 것은 저격밴에 당해서였고, 그것이 틴스가 셀프메이드와 달리 19 스프링 LEC에 픽업되지 못한 이유일 것이다. 나이도 어리고 경력도 짧아서 발전 가능성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2.1.6.8. Elyoya (엘요아, Javier Prades, 하비에르 프라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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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의 무비스타 아카데미팀 출신의 정글러이다. 나이에 대한 정보는 불명.
이미 지역리그에서 라마베어와 함께 스페인내에서 손꼽히는 정글러로 평가받았다. 라마베어가 유럽 2부에서 뛴 짬이 엄청나고 팀이 스페인에서 먹어주는 보다폰 자이언츠에서 아틸라와 함께 넉넉하게 뛰는걸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딸리는 멤버들과 뛰면서 좋은 활약을 이미 보여줬다.
이후 조별리그에서는 명성을 보여주면서 유럽 신예답지 않게 플레이메이킹과 캐리력과 운영능력을 적절히 겸비했으면서 쓸데없는 쓰로잉이 적은 모습으로 1년전 이팀의 전임자이자 한해 날려먹고 돌아온 LDLC의 틴스, 폴란드 베테랑들을 이끄는 과감한 신예 K1ck의 슬라탄, 피지컬 하나는 좋은 멘탈갑 GO의 블루조어와 라마베어, 잔자라, 옵세스등 정글 풀이 괜찮은 마스터즈의 정글러들 중에서도 꽤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줬다.
조별리그 타이브레이커에서는 자신에게 1부 정글러의 무서움을 보여준 루록스를 상대로 트포 올라프로 미친듯한 용먹방을 찍으면서 8강 견인의 1등공신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4강에서는 그나마 믿을 라인이던 하바와 룩스마저 폴란드 노망주 바텀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슬라탄의 108갱에 무너지면서 슬라탄에게 복수를 당했다. 취소선이 농담이 아니라 k1ck의 늙다리 라이너+서포터들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라인이 하나도 없었던 것 자체가 모비스타가 얼마나 엘요야 원맨팀, 다소 양보해야 엘요야-하바 투맨팀이었는지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사실 멱살잡고 가는 포지션이 미드에서 정글로 바뀐 것이 좀 이상할 뿐 2020 스프링 전에도 2부리그는 원래 에이스와 보좌역으로 팀들 구도가 짜였다. 그러나 그걸 감안해도 모비스타의 가자미 역할 담당 선수들이 가장 장점이 불분명한데 종합적인 체급도 별로였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어쨌든 이 선수가 틴스나 슬라탄보다 라인 개입력이 딸린다곤 하지만 진짜로 현 마스터즈에서 라인 개입력이 아쉬운 잔자라, 혹은 각성 전 틴스나 각성 전 절지보다도 딸리는 것은 아니다. 분명 모비스타는 EM 스프링 4강까지 올라온 것 자체가 기적인 팀이고, 그나마 원딜러인 하바가 괜찮지만 그마저도 어느 정도 라인전을 부숴줄 수 있는 원딜러나 한타 몰빵이 가능한 수준의 하드캐리형 원딜러는 아니다. 빈수와 시코의 경기력이 실로 처참한 상황에서 엘요야에게는 어느 정도 한타 캐리력이 강요됐고, 그 범주 안에서 엘요야가 보여준 경기력은 정말 호평을 받을 만하다.

2.1.6.9. Xico(지코, Francisco Cruz, 프란시스코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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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k1ck, 터키 HWA Gaming 출신 그리고 아주 잠깐 Giants Gaming 서브였던 포르투갈인 미드라이너이다.
Minitroupax, LeChase와 함께 k1ck의 전성기를 함께한 미드라이너. 하지만 터키 리그와 스페인 리그에서 썩 좋은 커리어를 남기지 못했고 자이언츠의 서브 미드로 들어와 미니와 재회하였다. 지주케가 물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어 출전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그래서 브라질 RED Canids로 이적했다. 그런데 현실이 슼카이였다 카더라.
터키 오로라로 간 청이 갓브로에 밀렸듯이 스카이가 이 선수에 밀린다면 그건 상당히 심각하다는 의미일듯.
그리고 스카이가 나름 준수하게 잘해서 이쪽은 자리 없고, 뜬금없이 코코를 밀어내고 터키 Crew로 들어갔다.
그리고 포르투칼 팀인 X1ck esports로 이적했다가 오로라로 이적했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팀이 팀인지라 연패를 계속 하고있는중. 이후 시즌이 끝나자 G2 Heretics로 이적했다.
여담으로 오프더레코드 들어보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소리도 막 지르면서 상당히 흥이 많은 사람인 모양. 항상 웃고 있으면서 팀원들 멘탈을 잡아주고 분위기 메이커인 듯.
메카닉은 무난한데 LEC에 메카닉만으로 픽업될 정도는 절대 아니고, 변수 창출력은 LEC 기준에서 많이 모자라다. 정적인 메이지를 잡으면 대충 1인분 정도 나오는 반면 암살자나 기동성 좋은 챔프 경기력은 별로다. 옛날 갓브로가 포벨터의 하위호환이라면 이쪽은 샤오후의 한참 하위호환쯤 되는 아쉬운 미드라이너.

2.2.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2.3. 레인보우 식스 시즈




2.4. 발로란트




3. 해체



3.1. 오버워치


2017년 1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운영했었다.

3.1.1. 관련 문서



4. 기타


한국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는데 시즌 5 최전성기 프나틱의 대머리 코치로 유명한 "Deilor" 루이스 세비야 페팃이 이 팀의 이스포츠 퍼포먼스 디렉터라는 직함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비스타 라이더스의 선수들 이름값 대비 팀 경기력이 굉장히 좋지 않아서, 레딧에서는 로코도코만큼은 아니라도 데일러도 현장 공백과 코치들의 상향평준화로 이제 장점을 잃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애초에 데일러의 장점이 방만하던 유럽 팀들에게 한국식 닭장시스템을 모방해서 도입하려 했다는 것인데, 현 유럽에 운영은 여전히 부재하지만 개인 단위 연습량의 부족이 관측되는 선수는 예전보다 적어졌으니.


[1] Team Queso로 임대.[2] 우승까지는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10인 머니게임과 스페인리그 준우승 타이틀을 바탕으로 상위 입상을 기대했는데, 대등한 팀들과의 대결에서는 양학을 할 때와 달리 최악의 팀합과 완성도를 보였다.[3] 한국으로 비교하면 고스트보다 좀 낫지 않겠냐는 이야기에 가깝다. [4] 다만 스플라이스 바이퍼즈는 MAD, OG BCN 연파하고 플옵에서는 우승했다. [5] 헝가리가 서양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 - 이름 순의 표기를 구사하는 국가라서 영어권 위키에 완전 뒤죽박죽이다.[6] 믿기 힘들겠지만 이 대회는 울라이트가 자신의 17서머를 넘는 최고의 폼을 보여준(...) 대회였고 키키스는 포지션 복귀 직후라 커리어 최악의 폼이었다. [7] 차라리 독일 노장 노웨이포유의 애니비아, 제라스나 프랑스 리그에서부터 틴스 보좌에 특화된 토네레의 탈리야 갈리오 등이 더 기억에 남았다고 볼 수도 있으니...[8] 당시 MVP 2위가 바로 유럽의 타잔으로 불리는 셀프메이드.